무슬림, 예수, 도교, 선(禪)불교, 과격파, 유대 하시딕 지혜를 섭렵한 페르시아의 루미(Rumi)의 시(1244);
"내가 죽는 날에" 시인 콜만 박스(Coleman Barks. 2006) 번역
내가 죽는 날에,
내가 묘지로 실려가고 있을 때
슬퍼말아라. '그는 갔다', '떠났다'고 말하지마라.
죽음은 떠나는 것과 아무 상관이 없는 것.
태양이 지고 달도 진다,
그러나 그 것들이 떠나간 게 아닌 것.
죽음은 같이 오고 있고
무덤은 감옥같이 보이지만
그러나 진실로 그 것은 결합으로 해방되는 것.
요셉이 두레박을 타고 우물에 있섰던 것 같이
그 사람의 씨앗이 땅으로 들어가는 것.
그 상상할 수 없는 아름다움으로
그 것이 자라서 밖으로 나오는 것.
여러분의 입은 여기에서 다물고
그 곳에서 기쁨의 외침과 함께
그리고 바로 열리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