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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누라 얼굴을 당겨본 교인
글쓴이 : dkp 날짜 : 2013-01-07 (월) 10:49 조회 : 1028
이쁜 여자는 늙어도 예쁜 모양.
그 10년간 궁을 나간 헬렌을 메넬라우스 왕이 이집트에서 찾아와 칼로 치려는데 옷을 벗기에 얼굴에서 유방으로 발끝까지의 아름다운 곡선미를 보고 "저러니 남자들이 욕심을 내지'라며 칼을 거두었다고. 

이에 호머는 '천척의 배를 진수하는 것 같다고' 묘사함. (빵을 구걸하던 scio 장님 호머가 뭘 안다고 참 내. 하기사 대추빛 머리칼 메넬라우스 왕역시 헬렌이 고른 미남.)

이에 대해 여기 동료 斌干(빈칸)이 연어처럼 접붙으려고 고향산천 찾으며 묵직한 풋내움새 젊은 여인을 찾기에 조건이 뭔가 했드니, 얼굴과 몸에 칼자국이 읍고 학식이 풍부하여 밤새도록 해도 지루하지 않을 정도의 여자라야 한다는 단서.

근데 양양으로 회귀하는 암청회색 우리 베니마사(Benimasa) 숫연어는 애초 알라스카부터 같이 귀향하는데, 연애시절을 외지에서 7-8천 여인과 호작질하다 귀향하는 다 늙은 빈칸 키퍼(kipper)를 누가 중신을 해!

언론재벌 매독(梅毒)처럼 돈이나 많이 있담서야, 세 시간 붙어 복상사 일으킨 후 유산이나 보고 시집온다면 복부인으로 꽃미남에게 재가하겠지만 사마천처럼 자연뽕으로 궁형걸려 그 서지도 못할 봉알만을 상대할 위대한 고국의 인텔리겐쟈 처녀가 누가 있으리요. 차라리 송장을 치우라 하쇼~~! 

헌 신짝 신랑을 가망 봉께 뱀띠.
같은 뱀띠 마하트마 깐디, J. F. 케네디, 모우짜뚱, 잭크린 케네디 오나시스, 토스트예쁘스키, 오드리 헵번, 무하마트 알리, 에리자베스 1세. 

토끼에겐 싸리순이 제 격이고 뱀띠에겐 '양띠, 암탉띠'(하루 4번), 쥐띠(하루 3번)가 맞지만 마음만은 열정적 2ㆍ8청춘 빈칸에겐 넘 적어 소담스런 살집의 곰 암소(하루 4번)가 찰떡 궁합. 
패는 여자 프로레슬러 역도 금메달 장미란(가명)도 핀치 히터.

'호랑이띠, 돼지띠'(일주일에 한 번), '말띠, 잔나비띠'(일주일에 2번)- 모두 쪼끔밖에 안줘 빈칸이 배고프단 말야.

빈칸에게 시집갔다 교회가니[빈칸은 결사반대] 하도 말라 교인들이 얼굴주름살을 당겨보더라.
그렇게 카버걸, 쉬세이드, 아모레 딱분, 프랑스 코티 화운데당을 덕지덕지 발랐는데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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