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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성에 칼침 놓는 잔인성
글쓴이 : dkp 날짜 : 2012-07-01 (일) 14:08 조회 : 1047
모르는 건 창조된 것이고 아는 건 발명품.

모르는 걸 밝히면 과학이고, 그냥 덮어 두면 신앙의 신비.

아직까지 이 세상에 모르는 게 많아 개털은 커녕 파리 목숨 하나 만들지 못하니 창조주가 살아 계시지만,

[더러 통화가 안되어 마리아 테레사 수녀가 '하느님이 정녕 안 계신가 보다'라고 영탄~한탄하다 늙어 제 때가 이르자 소천했음. 이 분은 인간이 제정한 평화 노벨상을 받았지만 하느님으로부터는 사랑을 받지 못했다.)

기독교인들이 그토록 기다리는 그 날, 그 때, 최후의 심판, 인간과 신의 논쟁에서 하느님이 출두하지 않으시면 

궐석재판으로 인간이 승소하게 될 겁니다.

그날 그 때 주심판사는 이사야書에 기록된 바 '예수'님.
부심판사는 스티브 잡스, 비트켄스타인, 스티븐 호킹.

그런데(이 '그런데'가 변속하는 만능수기 톱니. 촬수김이 이 유니버셜 조인트에 대해 누구 못지 않게 잘 알뭉서) 논고하는 검사는 촬수김, 양측의견을 간략하게 소개하는 감정인은 이 dkp. 

원고 인간이 하느님을 부르려 하였으나, 성직자들이 맞고소를 하여 중재요청에 의하여 인간이 피고석에 앉게되었다.

그 판결과정 골짜는 다음과 같았음:

지성은 신앙의 신비를 알려는 어리석은 끼(氣)

그러나 잔인한 신앙은 모르는 걸 덮어두자는 노예근성. 
보편적인 인간의 끼보다 더 어리석은 치우(蚩尤)의 체념관.

하뭉 지성적이 이기냐 탁상공론적이 이기냐? 지냐? 무승부냐? 

인간의 승리는 최후의 5분.

하느님은 출두하시지 않으셨기에 증거가 희박한 우상이라고 잠정판결 내려졌고,

개척정신과 이를 추구하는 시간을 생명으로 여기는 인간 영웅의 팡파르가 전원교향곡과 협주되면서 최후의 5분 전까지 심혈을 기우려 인간의지로 발명한 예쁜 선남선녀 로바트가 무대에 등장하여 자기들은 진화된 게 아니라고 실토했다.

그러므로 과학이 신앙의 신비를 벗기기에 인간은 신에 대한 도전이 아니라, 그 지배계급으로부터 해방하기 위해 사실에 대해 끊임없이 연구정진해야 할 사명을 띠고 있다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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