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널드가 패스트 푸드라며
무슨 일이나 사건이 있을 때마다
대표적으로 비난 받는 패스트푸드 레스토랑이지만
난 다르게 생각한다
수십년간 맥도널드를 다니면서 생각이 들기로는....
맥도널드는
. 싼 가격으로 음식을 제공한다.
. 바쁠 때 빨리 먹을 수 있다.
. 팁을 안 주니 눈치가 안 보인다.
. 화장실을 마음대로 사용할 수 있으니 편하다.
. 좌석도 나름대로 편하게 앉을 수 있게 꾸며져 있다.
. 주차하기도 대부분 편리하다.
. 외진 곳이라도 다른 레스토랑은 없어도 맥도널드는 있어 반갑다.
. 맛이 프랜차이즈 마다 틀리지 않고 일정하여 갑자기 놀라지 않는다.
. 다닌 지가 수십년이라 정들었다.
. 첫 파트타임 잡도 맥도널드부터 시작한다.
. 너무 박하지 않게 대우를 받는다.
. 24시간 오픈하니 늦은 밤이라도 찾으면 있으니 걱정이 안 된다.
... 또 있는데....
. 커피 맛도 스타벅스에 버금가게 맛있어 졌다.
. 가끔 공짜커피도 있으니 오케이다.
. 쿠폰도 자주 있고 딱지를 모아 가면 공짜커피도 있다.
. 손님을 상대로 폭리를 하지 않는 것 같아 보여 맘 편하다.
. 간단한 모임을 하기 좋다.
. 두 셋이 모여서 잡담하기도 좋다.
등등...
. 드라이브스루가 있어 좋다.
. 시니어 디스카운트도 있다.
. 무료 와이파이도 있다.
. 대부분의 일간신문도 있으니 커피 마시며 슬슬 읽으면 좋다.
또 뭐 없나???
고급이나 대중식당이나
더럽기 짝이 없는 중국식당보다는
그래도 맥도널드 주방이 깨끗하고
튀기고 튀겨 새까만 기름쓰는 중국식당보다
성분분석표라도 걸어놓고 튀기는 맥도널드가 더 믹음직하다.
어휴! 중국식당 주방쪽 쳐다 보면 ... 다시는 안 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