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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컨이 교회를 안 다닌 이유
글쓴이 : 이태백 날짜 : 2015-04-08 (수) 08:57 조회 : 1496
목사가 확 놓아버리지 않아서다.

한 번은 이런 일이 있섰습니다.
복음주의 감리교회 피터 카트리잇(Cartwright 1785-1872) 목사.
그는 버지니아 출신, 유명한, ... 설교 목사.

1856년에 자서전을 펴냈고, 뒷 날 1869년에 미개척지 설교문을 펴낸 이 분과 휘그(Whig) 당원으로서의 링컨이 1846년에 서로 정적이 되었는데, 유세 중에 종교 모임에 참석하자 카트리잇 목사가 '여기 계신 분 중에서 지옥으로 가길 원하지 않는 분들은 다 일어나 보세요'라자 링컨만 빼놓고 다 일어서더랍니다. 

그러자 '이 때다. 너 잘 만났다. 빚을 갚아야지'라고 여기고 링컨에게 물었습니다.

"제가 물어봐도 좋다면 그럼 당신은 카바디스?-어디로 가려고 합니까?"

이에 링컨이 의사진행발언을 한 두 마디 하고는 '나는 콩그레스로 가려고 합니다'라고. 

"당신은 출신이 별 볼 일."
"당신은 못 생겼고 키가 너무 크지 않소!"

교포 사이에도 친교실에서 끼리끼리 모여 숙덕숙덕.- 특히 의사들.
성가대에라도 가입해야지, 아니면 재산 없는 무식한 신자는 개 밥에 도토리.

"네가 싫어하는 질문을 남에게 묻지마라."
"네게 해로운 것을 너의 이웃에게 행하지마라." 

그 콘네티컷 콩그레스맨 헨리 C. 데밍(Henry C. Deming)은 링컨의 무교회주의에 대한 이유에 대하여 링컨이 답하기를;

"네 마음을 다하고 네 영혼을 다하고 네 정신을 다하여 너의 하느님을 사랑해야 한다. 그리고 네 이웃을 네 자신처럼 사랑해야 한다."-마태 22:36-40
"그래서 이러한 교회가 있다면 나는 온 마음과 영혼을 다 하여 join할 것이다."-
링컨의 신앙수양서(Lincoln's Devotional). p. XV. published since 1866

"북군과 남군(Confederate) 양 쪽에서 각기 자기들이 승리하게 해달라고 기도하면 하느님은 어느 편에 손을 들어 주실까요?"

링컨의 연설은 매우 성서적, 순복음적인 예수님의 말씀을 많이 인용합니다.

"(어떻게 사탄이 사탄을 쫓아낼 수 있겠습니까? 한 왕국이 스스로 분열하면 그 왕국은 지탱할 수 없습니다. 또한) 한 집이 스스로 분열하면 그 집은 지탱할 수 없습니다. 나는 이 정부가 반은 노예, 반은 자유인이라면 영원하게 서 있을 수 없다고 믿습니다." 이 말은 마가 3:25 구절입니다.      

마태 12:43-45에 '더러운 영이 악한 영 일곱을 데려왔기에 그 사람의 최종 형편이 먼저보다 나빠지게 되는 이 악한 세대'.

링컨은 이 말씀을 인용하여 그러므로 '다른 사람의 권리를 짓밟기에 버릇이 들었다면 당신은 당신 자신의 천재성을 잃게 되고 첫 째가는 간특한 폭군이 들어올 겁니다'라고 행한 일리노이 연설(9-11-1858). 

이 링컨 연설문을 아인슈타인이 인용한 핵확산을 염려한 소견서가 뉴욕 타임즈 머가진에 실립니다(8-2-1964).

링컨은 교회 참석이라고는 아들 윌리가 죽었을 때에 두 번 뿐이었습니다.
그 후 그는 그 윌리가 부활했을지 모른다고 무덤을 소용없이 두 번 파봤습니다.
그리고 그는 부활을 모든 사람에게 소망교리로 가르칠 수 없음을 확인합니다.

그리하여 링컨은 부활된다는 사도신경 교리를 떠나 자신의 162단어로 묶여진 신조를 가지고 살아갔습니다.

미안합니다. 시간 나시는대로 종교마당으로 옮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dkp올림 ^-^ 
[이 게시물은 100se님에 의해 2015-04-10 14:31:10 대화의 광장에서 이동 됨]

써니 2015-05-06 (수) 15:50

이 번에 일본 아베수상이 미국방문할 때
링컨기념관에도 다녀오며 하는 말 중에

자기 이름 아베,Abe 영문자가 링컨의 애칭 Abe, 에이브와
같다고 무슨 인연이라도 있는 냥 엮는다는 기사를 보고

'틀리다', 함부로 비교하지 마라 하고 싶은데...
댁은 신사 (神社) 못 다녀 안달난 사람아니냐?

링컨은 교회 안 다니고 말고를 떠나서
그냥 비교가 안 된다. 언급자체를 삼가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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