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컨은 아빠따라 이사다니다가 통산 3개월 학교 다녔고 다리가 멀쭉하게 길었기에 몸체와 다리 길이의 비율에 대해 서너시간 논쟁하고 있는 이들에게 심판관으로 초청된 링컨은 '몸둥이가 땅에 닿을 만큼 길면 충분하다'고 말했답니다.
그는 노새를 몰며 밭을 갈았고 통나무를 뻐개어 울타리 가로대를 만든 도끼장이(railㆍsplitter, the)가 별명이었습니다.
그가 변호사 사무실로 걸어가는데 과속으로 달리는 운전수에게 인사를 하며 '내. 이 오버를 나를 위해 날라다 줄 수 있읍니까'라고 요청하자 운전수가 '그럼 어떻게 돌려 받죠'라 묻기에 '물론 나야 그 오바 속에 있지요'라더라고.
어는 날 다그라스가 자기의 정적 '링컨은 잡화점에서 일할 때에 나에게 술 따라주던 훌륭한 바텐더였다'고 말해 청중들을 웃기자 이에 링컨이 그에게 나서서 '지금 상황이 달라졌는데도 다그라스는 아직도 끈끈하게 집착된 애기를 하고 있다'고.
일리노이 주의원선거에서 다그라스에게 떨어지자 링컨을 안타까워한 동료가 소감을 묻자 '나는 너무 커서 울 수도 없고 기분상 웃을 수도 없다'고. {이 말을 아이젠하워에게 패한 아들라이 스티븐슨(Adlai Stevenson 1952)이 인용함}
링컨에게 교회라고는 아들 윌리(Willie)가 죽었을 때에 가본 적 밖에 없습니다.
"그 이유는 예수님 말씀대로 행하는 교회가 아니기 때문."
그가 국회의원으로 출마할 당시(1846) 종교 집회에 참석하여 상대편 출마자 카트라이트 감리교회 목사가 "여기에서 천국으로 가기를 원하는 사람들은 일어나시요"라자 몇 사람이 일어났읍니다.
"그러면 지옥으로 가기를 원하지 않는 사람은 일어서시요"라자 링컨을 빼고 모두 일어났습니다.
이에, 그러지 않아도 링컨을 곤혹스럽게 만드는 기회를 찾던 중에 '이 때다'라고 여기고 링컨에게 "당신에게 묻고 싶은 게 있는데 당신은 어디로 가려고 합니까" 라자 링컨이 '나는 존경받는 청중으로 이 자리에 왔습니다. 카트라이트씨가 나를 빼 먹는 자리인 줄 몰랐습니다. ... 나는 다른 사람들과 같은 대답을 하라고 불려진 게 아닙니다. 나도 동등한 방향으로 대답하자면 나는 의사당으로 가고 싶습니다."
그는 자신이 가장 소중히 본 성경말씀대로 이상국가를 건설하려고 노력했읍니다.
현재 워싱톤 DC에 세워진 링컨 기념상 뒷쪽에 그의 제 2차 취임연설이 각인되어 있는데 모조리 성경말씀.
하지만 링컨은 사람들이 교회에 나가지 않는 자신을 비웃는 줄도 압니다.
사실상 남북전쟁 당시의 그 어느 날 퀙커교도가 남부의 데이비스 제퍼슨이 기도하는 사람이기에 링컨보다 낫다고 말하자 다른 여인이 '링컨도 기도하는 사람'이라자 '그래. 주님 생각에는 링컨이 농담한다고 하시겠지.'
그의 주변에는 알게 모르게 그를 조소하는 사람 밖에 없섰읍니다.
8살 많은 시워드 국무장관도 그렇고 5살 아래인 스탠튼 전쟁장관도 그렇고, 2살 더 많은 버지니아 육해군사령관 로버트 리를 발탁하여 북군사령관으로 택하게 됬는데 하루 밤 지나고 보니 남군으로 냅따 도망가버려 할 수 없이 리 장군보다 15 살 어리고 웨스트 포인트 10년 후배인 그란트를 발탁해야 했고, 동쪽으로 진격하라면 남쪽으로 쳐들어가는 그보다 17살 아래인 고집불통 맥크레런 육군참모총장이 없나 스탠턴 전쟁장관과 이 맥크레런이 다투질 않나, ..
웨스트 포인트 그란트 장군보다 2년 선배인 후커를 대장으로 임명하여 전방에 보냈더니 마냥 패하고 오고, ..
스탠턴 장관이 화를 몹시 내며 소장(少將)에게 엄중한 질책과 경고문을 써 왔기에 링컨이 그가 화날 때 쓴 그 것을 화로에 집어 넣어 태워버리고 진정된 후에 다시 써 오라고 권유합니다.
1862년 9월 어느날 그가 각료들을 긴급히 불렀기에 그들이 가보니까 링컨이 그들에게 아는 체하지 않고 큰 소리로 책을 읽으면서 "왜들 웃지를 않아?!"
그러나 천박하게 웃는 링컨에게 무감동인 표정으로 아무 말이 없섰읍니다.
그 책은 알테무스 워드가 쓴 유머:『 유티카에서의 고자세 범법』
그리고 나서 링컨이 한다는 말이 '내가 공포의 긴장감에서 잠도 못 자고 웃지도 못한다면 나는 죽어야 해. 여러분도 이런 유머의 약이 필요할 겁니다. 여기 의미심장한 이 작은 종이를 보시요'라면서 노예해방령 초안을 각료들에게 보여줌.
그는 어느 날( 저격당하기 1주일 전) 꿈을 꾸는데 몇 사람과 의논하고 있을 때에 우는 소리를 듣고 백악관 동관으로 들어서면서 검은 천으로 덮힌 관을 보고 누가 죽었느냐고 묻자 그에게 '대통령'이라고 군인이 대답.
그는 자신이 죽임을 당할 줄 예견하고 있섰읍니다.
남부군 리 장군의 항복을 받고 그를 살려주기로 결정하고 5알 후에 링컨이 총에 맞고 칼에 찔림을 받아 임종을 지켜본 이들 로버트가 아버지의 옷주머니 속에서 찾은 건 신문기사 아홉 조가리와 남부군 5달러짜리 지폐 한 장뿐.
이로 미루어 볼 때에 엘리트들은 실패한 적도 없고, 억압과 희생, 불공정과 혹사, 놀림받은 적도 없고 자살충동을 일으킨 적 없이 선택된 사람들이기에 남에게 지고는 못 사는 성질
이들 엘리트, 소위 상류지식인을 부려먹자면 익살맞은 말, 탈속적인 정신이 아니고서는 가능하지 않을 겁니다.
대신에 엘리트주의로는 크게 부려먹혀 동량재가 될 수 있을 망정 빳빳한 나무와 꼬부라진 나무를 다 써야 하는 대궐을 지을 수 있는 품성이 안될 겁니다.
링컨같은 대목(大木)을 몰라보고 대들보(동량제)감인 시워드(Henry Seward), 스탠턴이 링컨을 부려먹으려 했섰읍니다.
스탠턴이 해고시키자는 맥크레런을 링컨이 승리에 필요하다며 승진을 시켜줬는데 도전하며 대통령 출마를 했음(1864).
시워드는 깊이 깨닫고 무진장 욕을 먹으며 미국을 위해 링컨이 죽고(1865) 2년 후에 알라스카를 구입합니다.
사실상,
이 세상에는 엘리트 동량재 말고도 어두운 곳에서 일하는 두더쥐, 인간 쓰레기, 여자를 안겨준 댓가로 왁댓값을 탈취하는 사람, 무가치한 녀석들이 있을 법 한데 엘리트들이 우주적 공동체를 끌고나가는 포용심이 없는 한 우선 당장 그들이 100만명을 긁어모을 재간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말입니다.
이러한 고차원적인 경륜, 하이 코미디(high comedy), 코믹 스피릿(comic spirit)을 조지 버나드 쇼, 조지 메레디스 수순에서 찾을 수 있다고 합니다.
Stephen Douglas, Peter Cartwright, Davis Jefferson, William Seward, Edwin Stanton, Robert Lee, Ulysses Grant, George McCrellan, Joseph Hooker, Artemus Ward[ Browne Charles Farrar]: A High-Handed Outrage at Utica, Emancipation Proclamation, ,George Bernard Shaw, George Meredit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