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넷 애들러(Janet Adler. 여); 에로 신비주의 <아칭 백워드 Arching Backward>.
작가가 조사하기를 인간의 원초적인 힘을 힌두에서 쿤다리니(kundalini), 도교에서 치(Ch'i 氣), 쿵 족속(Kung tribe)은 넘(num), 티벳의 툼모(tum-mo), 에스키모의 쿠아우마니크(kuaumaneeq), 한국과 일본에서 기(氣 ki).
'아칭 백워드'란 복배(伏拜)자세.
절할 때 무릎을 바닥에 대고 팔을 고쳐 세우고 어깨를 펴고 허리를 낮춘 자세.
등을 낮추거나(arched), 등을 올리는(hunched) 중에서 허리 낮춘 엎드린 자세.
책 제목이 '아칭 백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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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상하게 힘이 솟아남을 느낀다. 토끼는 계속 내 왼 쪽 눈을 핥고.
그러나 내 오른 쪽 눈을 건들지 않은 체 내 세 번째 눈을 핥는다.
나는 차와 치즈를 먹고 얼른 슬립핑 백으로 들어가는데 내 몸이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온 몸이 다시 굉장히 무거워 움직일 수 없기에 나는 등을 바닥에 대고, 내 손을 배 위에 올려 놓았다.
토끼가 우물을 판다, ......................... 나는 벌바가 남근(phallus)이 되어
나의 다리 사이에서. ......................... 벌바(vulva)로 되는 걸 본다.
땅에 한 구멍.
절반은 안으로, .....................................................나는 매우 긴 장대 끝에 앉아
그는 다른 토끼들을 하나씩 ......................... 무한을 향하여
땅에서 꺼집어 내고 .......................... 호랑이 마스크 쓴 그 것에
절뚝거리는 걸 내 다리 위에. ........................가랑이를 벌리고
..................................................................................... 나는 공격적인 남성
그는 위대한 용사들 .......................... 나는 동그라미 끝에 있는 남성을 본다
거북이 주둥이같은 숫놈들 ................ 무릎 꿇고 다리 벌린 나의 오른 쪽에서
화려한 은 빛 ................................... 그의 풍성한 정액은 깨진 소녀의 몸 속 동그라미 안으로
번들거리는 흉갑과 투구. .............................. 정충은 그녀가 벌린 곳에 끊어지며 채운다
땅 속에서
사다리 위로
그들이 칼을
나의 요니(yoni) 안으로
세게 던진다.
곡선을 그리며
내 배꼽에서 튀어나와
날카로운 바늘들이
나의 모든
구멍을 찌른다.
나는 네 발
등을 활처럼 굽히고
머리를 뒤로 젖히고
다시 앞으로 숙이며.
칼은 미끌어지는
한 마리의 뱀이 되어
거대한, 긴 그 것의
머리는 내 입 속에,
나의 팔과 다리를 빼놓고
나를 똘똘 서리었네.
나는 정확하고 강한 묘기로
나의 힘을 썼지만.
앞으로 넘어져, 느릿느릿.
역전의 용사들은 나를 붙잡고
내 등의 급소를 칠 때에
나의 몸 안에서 무언가
넘쳐나오고 있섰다.
빛.
............................................................................................82-83, 153, 206-7쪽 dkp 9-2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