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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여인 ‘판빙빙’
글쓴이 : borabora 날짜 : 2015-05-15 (금) 06:52 조회 : 2275


세상에는 참으로 아름다운 여자들도 많다.

그 많은 뷰티들 중에

(나에게) 유난히 돋보이는 여인이 바로

중국 여우 판빙빙’.



나는 잘나지 못했어도

아름다움마저 사랑 못하랴.

 

판빙빙의 사진 몇 커트를 나열해 봅니다.
















 



이태백 2015-05-15 (금) 07:36
노마(老馬)라고 콩을 싫어하랴
십상시 고자라고 미녀를 싫어하랴
서지 않아 침 바르는 게 흠이지
떴다 지면 다시 솟는 태양이요
늪지에서 피어나는 연꽃이요
부러진 방망이보다 고무줄이 낫고
무일푼보다 비과세 어르신네가 낫고
애기 못나 지나간 자국없기에 좋고
무조건 잘 했다니 혈기있는 젊은애보다 좋고
늙은 아이 데리고 노니 살판나서 좋고
안록산처럼 양귀비가 양자로 삼아 좋고
남이 보면 사촌 동생같아 데리고 다니기 좋고
책가방 메고 모텔에 들어가 숙제풀어줘 좋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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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rabora 2015-05-15 (금) 08:19
어쩜 이리도 마른 목청에 
술술술(酒) 넘어가듯,ㅎ
구랭이 담 넘어가듯, ㅎ
5년 굶은 흥분한 40대 과부
남정내 찾아오자 냉큼 빤쓰 훌터 내리듯, ㅎ
청산유수의 감정표현으로..ㅎ..
경부선 KTX 열차 달리듯,  
거침없이일필휘지의 댓글을 올리시는데...ㅋㅋ.. 
대단하신 내공이.. 아닐수 없으십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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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rabora 2015-05-15 (금) 08:22



녹수도 절로 절로,

감탄도 절로 절로.....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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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백 2015-05-15 (금) 08:59
절용축력 節用蓄力 언제나 힘을 아껴야 
균공애녀 均供愛女 여인을 고루 사랑해
기불택정 飢不擇貞 배고프면 노소를 가리지 않는 여인
한불택의 寒不擇衣 추울 때는 귀천을 가리지 않는 여인
성즉군주 成則君主 성공하면 기둥서방이요
페심시도 敗心是悼 실패하면 가슴뻐개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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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백 2015-05-15 (금) 09:04
페심 no, 패심 yes 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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