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의 노래. 의역
하이네:'아름다운 5월에'***********롱펠로우:'화살과 노래'
아주 아름다운 5월에***************내가 허공을 향해
모든 꽃봉오리가 터질 때***********화살 하나를 쏘았노라
내 가슴에**************************어디로 간 줄 몰랐더니
사랑이 싹 텄노라*******************먼훗날 알아보니 참나무에 박혀있더라
아주 아름다운 5월에****************내가 허공을 향해
모든 새들이 노래할 때**************노래 한 곡을 불렀노라
나도 그리움과 소망을***************어디로 간줄 몰랐더니
그녀에게 고백했노라****************먼훗날 알아보니 사랑하는 이의 가슴에서 찾았노라
하이네는 사랑에 대한 결론을 짓지 못하기보다는 아직도 사랑하는 여인을 찾는 중이요, 롱펠로우는 확신을 얻고 사랑하는 친구를 찾아냈습니다.
하이네는 유태인으로써 유럽시민권을 따는 관문은 개신교에 나가 세례를 받는 것이라고 말했지요.
롱펠로우는 화살이 빗나간지 모르나 자신의 의식의 흐름이 확고함을 알았고 사람도 한 분 찾았습니다.
이로 보아 출신과 환경이 시상(詩想)에 맺혀지는 걸 어쩌지 못하는 것 같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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