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에 대해서 정확히 이해하기 위해선
이미 인류가 지나온 3차 산업혁명에 대해서 알아볼 필요가 있다
3차 산업혁명이란 컴퓨터, 인터넷, 인공위성 등의 기술로부터 시작된 혁명이다
그럼 3차 산업혁명은 무엇인가?
컴퓨터인가?
인터넷인가?
인공위성인가?
아니
그것들은 전부 나무에 불과하다
3차 산업혁명이 뭔지 이해하기 위해선 나무를 벗어나 숲을… 큰 틀을 볼 필요가 있다.
3차 산업혁명이란…
컴퓨터와 인터넷의 등장으로 인류가 가진 집단지성을 활용할 수 있게 된 “정보혁명”이다
현재 너희들은 원하는 정보를 조금만 검색하면 공짜로 혹은 매우 싼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컴퓨터와 인터넷이 없던 과거엔 소수만을 위한
전유물이었던 정보들을 이제는 누구나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즉… 3차 산업혁명의 진정한 뜻은 바로 “정보의 민주화”라고 할 수 있다.
그럼 4차 산업혁명은 무엇인가?
완전 자율 주행?
스마트 팩토리?
블록체인?
우리는 이미 이것들이 나무… 일부분에 불과하다는 걸 알고 있다...
4차 산업혁명의 진정한 뜻과 목표를 알기 위해선 나무를 벗어나 숲을 봐야 한다…
완전 자율 주행… 스마트 팩토리… 블록체인…
어떻게 이러한 게 가능할까 생각해본 적이 있는가…?
4차 산업혁명 기술들을 살펴보다 보면 한 가지 공통점을 발견하게 된다
거의 대부분의 관련 기술에서 “인공지능”이 빠지지 않는 사실이다.
인공지능이란 무엇인가?
사람 같은…? 사람을 대체할…? 둘 다 틀렸어 50점짜리 대답이다
인공지능은 그런 추상적인 개념이 아니다
지능이란 1+1 = 2 같은 간단한 문제에서부터 양자역학 같은 아주 복잡한 문제까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말한다
인공지능이란 인공적으로 구현한 문제해결 능력이란 소리다
여기에 바로 핵심이 있다
인간이 지능을 인공적으로 구현하려는 시도를 하고 있다는 것
우리 인류는 다른 야생동물들 보다 근력이든 시력이든 청력이든
거의 모든 부분에서 뒤떨어졌다
그럼 어떻게 인류는 현재 지구를 지배하고 있는 걸까…?
개미와 사람의 차이…
닭과 사람의 차이…
원숭이와 사람의 차이…
바로 “지능”이다.
다른 야생동물들 보다 월등히 뛰어난 “문제 해결 능력 - 지능”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다
만약… 지능을 역공학해서 지능의 원리를 알아낼 수 있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원리를 알아내고 응용해서 어디까지든 똑똑해질 수 있는 게 아닐까…?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대부분의 기술은 인공지능과 관련되어 있다
그리고 그 인공지능은 문제해결 능력인 “지능”을 구현하려는 시도다
눈치 빠른 애들은 벌써 눈치챘겠지…
3차 산업혁명이 인터넷 같은 기술로부터 시작된 정보폭발이 정보의 민주화로 이어졌듯이
4차 산업혁명은 인공지능 같은 기술로부터 시작된 지능 폭발이 지능의 민주화로 이어질 것이다
폰 노이만… 아인슈타인… 테슬라…
다들 살면서 저런 천재들을 부러워한 적이 있을 것이다
컴퓨터와 인터넷이 없던 과거엔 소수만을 위한
전유물이었던 정보들을 이제는 누구나 이용할 수 있게 되었듯이…
4차 산업혁명의 끝자락엔… 누구든지 천재가 될 수 있는 지능의 민주화가 기다리고 있다.
레이 커즈와일: 2030년대에는 뇌 속의 나노봇이 우리를 ‘신과 비슷한 존재'로 만들 것이다
https://www.huffingtonpost.kr/2015/10/25/story_n_8365986.html
“알약 하나면 영어 공부 끝!” … 30년 내로 똑똑해지는 약 나온다
http://www.koreaherald.com/view.php?ud=20140323000243&kr=1
말이 되냐고? 가능하냐고?
어 그래 말이 되는 소리고 이론적으로도 불가능하게 아니다
천천히 글 내용을 따라와 봐라
이 글에서 다루는 내용이 읽고 있는 너의 인생에 큰 영향을 줄 것이라고 확신한다.
현재 지능의 역공학은 상향식&하향식 두 가지 방법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첫 번째로 난 상향식 연구&개발에 대해서 설명할 것이며
어째서 상향식 방법이 큰 한계를 가지고 있는지
어째서 철저하게 하향식 방법이 먼저 선행되어야 하는지 설명할 것이다
1950년대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인공지능 학문..
당시 학자들은 여러 가지 접근법으로 인간의 지능을 컴퓨터로 구현하려 했다.
위 사진에 나온 “인공신경망”도 그중 하나다.
인공신경망이란 인간의 뉴런 구조를 본떠 만든 기계학습 모델이다.
하지만 인공신경망은 다양한 문제점을 가지고 있었고 생물학적 뇌의
어설픈 모방으로 여겨져 실패한 이론으로서 사람들의 뇌리에서 잊혀져 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