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솝우화의 열 네번 째 늑대 이야기: "The Lion, The Wolf and The Fox)
사자가 늙어 굴에서 아파 누웠더니 건강을 회복하자 여우만 빼고 숲 속의 모든 짐승들이 병문안을 왔습니다.
그 늑대가 생각하기를 이 때가 좋은 찬스라고 여기고 그 여우에 대한 맺힌 빚을 갚으려고 사자 앞에 나아가서 아뢰었습니다.
"당신도 알다시피 여우만 빼고 우리 모두는 당신을 뵈러 왔는데 여우는 근처에 얼씬도 않하고 당신이 아프거나 말거나 관심도 없지 않습니까!"
바로 이 때 여우가 들어와 그 늑대의 마지막 말을 들었는데 이에 사자가 깊이 불쾌하여 여우에게 으르렁.
그러나 여우는 자기가 왜 빠졌던가를 설명하게 허락해달라면서 말합니다.
"그 아무도 나처럼 당신을 염려하지 않았지만 나는 그 동안 의사를 찾아다니며 당신의 병을 고치려고 노력했지요."
이에 사자가 '그래? 그러면 내가 물어보겠는데 뭐 뾰죽한 방법 하나라도 찾았는가?'
그러자 여우가 말했습니다.
"에 그 것은 이 것입니다:당신은 늑대의 가죽을 벗겨 그 것이 따뜻할 동안에 뒤집어 쓰고 있는 겁니다."
사자는 이를 수긍하고 여우의 처방대로 발톱 있는 앞 발로 늑대를 내리쳐서 죽입니다.
이에 여우가 웃으면서 혼자 중얼거리기를 '저 것이 악의로 선동하는 놈의 종말이 뭔가를 보여주는 것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