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769건, 최근 0 건
   
담배연기로 몸과 마음을 끄슬리는 사람
글쓴이 : 6070 날짜 : 2012-04-15 (일) 07:52 조회 : 1289
담배연기로 폐를 끄슬린 사람은 어떻게 되나요? 그야 숨이 차서 병원가면 이미 늦었다고 말하고, 관속에 누워있을 내 얼굴에 화장발이 않 받는다고 말할 것이고, 천년 후에 부활하라고 미이라를 만들어 주는 장의사의 일손을 덜어 주겠지요. 
어느 아가씨가 다이엇을 하려고 무척 노력했으나 적게 먹고 메뉴판 칼로리 덕분보다는 남자애인을 만나고 부터란다. 어느 누가 담배를 끊으려고 니코틴껌에 우울증약을 섞어가며 무척 노력했으나 자신의 몸을 측은하게 여길 때에 가서야 끊어지더라는 것이다. 
담배 연기의 해독을 모른 시절에는 푸르스름한 그 연기가 신기하게 보여 담배예찬론을 노벨상 수상자 임어당이 읊었고 담배의 해독에 대한 강연이 끝나자 스트레스를 받아 세브란스 강당에 의사들의 담배연기가 꽉 찾었다고 한다. 누구는 대장암과 전립선암의 원인까지도, 기형아까지도 그 연기의 독성때문이라고, 누구는 일년 피우는 담배값을 산수하고, 간접흡연, 청결문제, 화재, 운전사고율 그리고 알칼로이드 담배성분에는 알칼로이드 마약구조성분이 들어 있다고 말한다.
담배를 피우는 원인은 자신이 자신의 마음을 덜어내고 그 비워진 만큼의 위로의 말이 생각이 않나자 그 자리가 채워질 때를 기다리며 담배를 피우나 보다. 그러면 하루에 열개피 피우는 분은 하루 열번 마음의 어느 한 구석에 자기 스스로에 의한 동요가 일어났다는 뜻일가요? 그러나 쉽게 자신의 마음에 드는 말씀(heart language)이 생각날가요? 
단식, 금식기도, 명상수련으로 끊어야 한다는 말씀은 쉽게 말하여 자신의 몸을 측은감사하게 느끼기 위한 방법인가 보다. 시시각각의 변화에 따라 무슨 할일이 많은지 생각하고 체념하고 결심하고 변화하는 인생의 쓴 바다를 지나며 또 거기서 변하는 순간순간의 공백에 담배연기로 위로자를 삼을가 보냐. 담배를 끊으려면 그 해독에 대한 지식보다는 나 자신을 잘 달래야하는 것이 제일 좋은 방법이 아닌가 여겨지는 것이었다. 담배연기를 깊이 들여 마시지 말고, 담배를 피운다면 폐 엑스레이를 앞, 옆으로 세 번 찍는데 반드시 숨을 깊이 들여 마시지 않으면 네 번 찍을 것입니다.
2009-09-29 13:37:43


   

총 게시물 769건, 최근 0 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안녕하십니까? 100se 05-21 5233
769  나비부인. 푸치니 오페라 "마담 버터플라이". 1800년대 일본 여인의 비극 이태백 03-10 3858
768  잇속 따지는 늑대와 여우. 깨나 쓸모 있는 선동 이태백 04-06 3270
767  모자미사(眸子靡徙) 길을 잃었나? +1 dkpark 01-27 3387
766  8. 서죽(筮竹):시초(蓍草), 그 점대로 쓰는 뺑대쑥이란 무엇인가? +1 dkpark 10-15 4162
765  형처가 선열반보다 소중하다 +6 dkp 08-12 4207
764  주역:문왕, 옥중에서 시간 떼우기 6/99 +1 dkp 08-12 2543
763  주역변의 5/99 일부다처제로 인한 괘 dkp 08-12 2044
762  주역변의. 주문왕혈통. 4/99 dkp 08-12 2032
761  64괘를 구성한 주문왕 행장, 行跡 03/99 dkp 08-12 1946
760  周易辯疑(주역변의;뜻풀이) 미정고 02/99 dkp 08-10 1764
759  周易辯疑(주역변의;뜻풀이) 미정고 01/99 +7 dkp 08-10 1831
758  안녕하십니까? 100se 05-21 5233
757  헬렌 켈러/설리반 對 노사모/노무현 6070 04-15 2040
756  故 노통에게 누가 돌을 던지나? 6070 04-15 1926
755  슛 꽝! 폴삭, 북핵실험과 경제공여 6070 04-15 2330
754  아네모네의 서울풍수 2/2 6070 04-15 2029
753  북한공산당기질 아시고 좌경사상? 6070 04-15 2004
752  김정일의 장삿날 6070 04-15 1795
751  김정일 급살하지 않는 이유 +1 6070 04-15 1640
750  아네모네의 서울 풍수 1/2 6070 04-15 1644
749  북한이 망하려면 6070 04-15 1516
748  무능한 대통령보다 유능한 독재를 원한다니? 6070 04-15 1851
747  '오바마, 美여기자 중형선고에 우려표명 6070 04-15 1461
746  한국에서 국회를 없애라! 6070 04-15 2124
745  4 /10,000, 불가하다. - 1 6070 04-15 1714
744  4 /10,000, 불가하다. - 2 6070 04-15 1767
743  사랑과 왕권 6070 04-15 1937
742  아흔 아홉 마리는 가만 있는데 Joe를 - 1 6070 04-15 1624
741  아흔 아홉 마리는 가만 있는데 Joe를 - 2 6070 04-15 1839
740  유태인처럼 성공하는 방법 30가지 - 1 6070 04-15 1892
739  유태인처럼 성공하는 방법 30가지 - 2 6070 04-15 1725
738  유태인처럼 성공하는 방법 30가지 - 3 6070 04-15 2542
737  유태인처럼 성공하는 방법 30가지 - 4 6070 04-15 2312
736  보기싫은 자들을 그냥 6070 04-15 2202
735  금붕어에게 세례를 줘? 6070 04-15 1532
734  빗물이 아래로 떨어지는 역사 +1 6070 04-15 1619
733  요상하게 살다 간 여인 +1 6070 04-15 1793
732  멀쩡하던 인터넷이 접속불량? 6070 04-15 1491
731  똑까튼데 다르다 +1 6070 04-15 2513
730  내가 일본사람을 존경하는 이유의 하나 +1 6070 04-15 1662
729  한국전임대통령 연금받을 자격있나? +1 6070 04-15 1616
728  프리마돈나 홍혜경의 불행한 대본작가 +1 6070 04-15 1840
727  아시아의 물개 조오련선수 사망원인 6070 04-15 2088
726  진짜 공짜돈! 선착순 40만명에게 자동차 구입에 $3,500 ~4,500불 +2 6070 04-15 1576
725  현은정회장 방북성과로 본 북한의 전략적 경제개발의 시행착오 +1 6070 04-15 1617
724  3천년만에 나타난 우담바라꽃 +1 6070 04-15 1753
723  마릴린 먼로 옆이라면 50만불도 O.K. +1 6070 04-15 1620
722  김대중호남정서에 대한 개인적사과 +1 6070 04-15 1636
721  주름살 탓하지 말고 대통령 봐. +1 6070 04-15 1659
720  이명박대통령은 노동당비서, 통일전선부장을 만나야 한다. +1 6070 04-15 1617
719  북한조문단에 김상목기자의 망언을 규탄한다 +1 6070 04-15 1424
718  원아. 황혼에서 그림자로 걸어가는 내 나이 사십 하나 +1 6070 04-15 1408
717  김정일위원장은 저격받을 것이다 6070 04-15 1222
716  남북통일에 꾀 많으신 김대통령 +1 6070 04-15 1265
715  자기도취의 김정일 외교전략 +1 6070 04-15 1330
714  시어머니 공을 살짝 되받는 며누리 +1 6070 04-15 1326
713  침체 경기, 청신호 켜지나? +1 6070 04-15 1353
712  김정일땜에 힐러리가 별거했다 6070 04-15 1279
711  LA 총영사관 소잡는 칼을 들이대서야 +1 6070 04-15 1211
710  멍청한 산불 예방법 6070 04-15 1314
709  사람은 살았는데 이름이 죽어 6070 04-15 1185
708  에드워드 장례식에 곤혹스런 가십 6070 04-15 1290
707  손가락 잘라낸 안중근 +1 6070 04-15 1348
706  한국에 안락사, 존엄사 시행 +1 6070 04-15 1306
705  납치된 11살짜리 두 엄마로 귀가 6070 04-15 1292
704  임진강 사태. 화생방 수공법? 6070 04-15 1131
703  오바마 불법체류자 강경단속은 실패할 것이고 +1 6070 04-15 1228
702  우리나라사람 못 먹는거 6070 04-15 1239
701  왜 나에게(Why me?) 6070 04-15 1178
700  오바마마도 골치 아퍼 불로불사초를 6070 04-15 1414
699  제 목적을 타고 났을까? +1 6070 04-15 1249
698  발광하는 발마니아, 돈버는 발망(Balman) 6070 04-15 1420
697  신종플루 구별, 그리고 값싸게 않아프는 방법 +1 6070 04-15 1521
696  얼뜨기 나이아가라 결혼식 6070 04-15 1291
695  남의 컴퓨터 기생하는 클램피바이러스 6070 04-15 1394
694  링컨-다그라스 코요테가 나왔어요! +1 6070 04-15 1358
693  김용총장님 송덕문 6070 04-15 1320
692  우리나라사람 통 키울 수 있는데 +1 6070 04-15 1202
691  Di Kim님의 글 +1 6070 04-15 1227
690  담배연기로 몸과 마음을 끄슬리는 사람 6070 04-15 1290
689  오바마 사회주의라고 욕먹는 까닭 6070 04-15 1239
688  경기침체를 뚫는 방법의 모순의 사회 6070 04-15 1309
687  까까보까. 모깍따. 6070 04-15 1450
686  잎채소 따뜻한 물에 헹구어 먹자 +4 6070 04-15 1511
685  화날 때는 글쓰지 말라면서 +1 6070 04-15 1280
684  동해의 눈물을 닦아줄 중국도 '일본해' +1 6070 04-15 1288
683  오바마 노벨상에 미국은 주책박아지 +1 6070 04-15 1323
682  성만족도 중국이 최고! 그럼 우린 뭐야? 6070 04-15 1510
681  떨어져 들어갈 가을이로구나 +1 6070 04-15 1204
680  생선을 많이 먹으면 당뇨가 생긴다는데 6070 04-15 1292
679  美 '쓰레기 제로' 운동. 좋은 생각. +2 6070 04-15 1303
678  뱅크오브아메리카 크레딧카드관리 엉망? +1 6070 04-15 1458
677  쇼맨이 들고 치는 오바마의 배짱 +1 6070 04-15 1311
676  LA 한인회장단 너희들이 다 해먹어라 +2 6070 04-15 1275
675  저는 가도에 택도 없습니다. 6070 04-15 1229
674  가주지사와 베이브릿지 대들보추락 6070 04-15 1270
673  헌재 미디어법 조삼모사? 6070 04-15 1132
672  신종플루 예방법의 진짜와 가짜 +1 6070 04-15 1469
671  몬도가네도 아니고 외국인 눈치도 없이 6070 04-15 1384
670  무슬림 군의관 총기난사사건의 교훈 6070 04-15 1278
 1  2  3  4  5  6  7  8  맨끝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