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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저땀시 ㉿ 마크라고 말해야하나
글쓴이 : dkp 날짜 : 2012-09-25 (화) 10:32 조회 : 848


왜 남을 누르려고 해야 하나?

알았다! 모든 문제의 원인이 거기에 있섰구나.-Eureka! Hincillae lacrimae.

외래문물 사대주의적인 학벌자랑으로 노예근성으로부터 탈출하려는 몸부림인가 보다!

저만 잘났으면 됬지 그런데 왜 남을 낮잡게 여기는 쌍말이 필요한가?

알았다! 
군림하고픈 '아더매치(Arthur match)' 발상아닌가-'아'니꼽고 '더'럽고 '매'시껍고 '치'사한(漢)?

미끄러져 빠진
우물 안 개구리 노래하네.

매미가 버들가지 갯가에서 노래할 때
개구리는 제 잘난 맛에 화답송하네.

석양에 햇살이 거두어지고
반닷불이 반짝이면
암수 개구리 떼지어 
풀이 우거진 얕은 물가에서
노래하는 소리가 점점 커지느마.-소동파, 임경희(林景熙)

누가 그렇게 바글바글하게 낳았는가?
그 대갈통이 둥굴고 가는 긴 꼬리의 올챙이
그 음탕하게 노래하던 개구리가 알을 수많이 깔겼네.

그 누가 음탕한 개구리떼 노래를 운다고 증명할손가?
개구리떼는 결코 울지 않는다.-와시불명(蛙市不鳴)

슬픈 우리 민족이 한(恨)이 많기에
북치는 소리(鳴鼓)를 북이 운다 말하고
노래하는 새를 보고 운다고 말하잖는가. 

그 이집트 피라밋 상형문자
개구리를 다산의 여신으로 숭상하느마.

그러나 그 사이퍼 하이어로그리프
그게 아니올씨당.
개구리가 노래하는거나
남을 건방지게 비방하는 거나
내용 없이 쓸데없는 붕음함을 와폐(蛙吠)라 하네.

욕쟁이 
넝넝 나그네쥐(lemmings) 봉알은
바람도 않 부는데 털렁털렁♪
미국으로 이주해 온 
짝퉁 북미산 들쥐(pack rat) 한 마리.
정신적으로 강박적 쌍욕버릇(compulsive hoarding tendency)

처자권속에게 영어로만 말하게 했다네.
그리고 고국과 민족이 싫다는 에둘러 암시.

그 제아무리 목살, 목정을 표백해도 
그 숲쥐(whity throated woodrat)!
코케이션이 된단말가?
차라리 표범가죽 무늬를 바꾸는게 쉽징.

그러면서도 60년전 SS 학력을 마치
왕년의 솔로몬의 영화로 읊조린다 해서
자신에 대한 남의 신뢰도가 높아지는가 말이다.

남의 글 난독증환자가 어이 남을 모함할소냐!
지난 3년반동안 네가 욕만 빼면 좋은 글이 된다고
조언한게지 너와 싸운 적 읍지않나?
이게 다 너를 인정하기땀시다. 

나는 역시나 자식에게 얹혀살지 않고
칠면조와 사슴, 어쩌다 산등성에서 코요테소리나는 
초장(草場)에 살며, 정원을 가꾸고
요즘에는 연필끝으로 치자꽃봉오리 
진딧물니(蝨) 잡아주며 라벤더, 로즈마리, 
가지가지 succulent 분주(分株)하고 꺽꽂이하고 
사자상(獅子像) 분수 틀고 산단다.

지난 번 <알리바이 9 to 5>를 보라.

그 '브라이언 강'에게 내 사는 곳을 얼추 맞춰 
총명한 사람이라며 '마이클 강'에게 사귀면 좋을 사람이라 했지
내가 오클리에 살지 않는단 사실을 
브라이언 강에게 구태어 말해줄 필요가 없섰다네.

내가 나온 학교는 네가 인터넷으로 찾을 수 없고 오직 동창들만 알 수 있는 부문만 말하겠다.

운동장 한 가운데에 미군 대공포-고사포 한 대 있섰다. 

강당 강단 위에서 변영태 옹이 까만 뺀티즈 차림으로 아령 시범을 보여 주셨음.
강당 동쪽 울타리에 박주가리 넝쿨이 자라 오르고 있다.

중학교 2층 서편에서 동쪽으로 두번 째 교실 나무대들보에 말벌이 집을 지어 구멍나 있다. 
영어선생이 들어오면 우리는 천장을 보며 'Vulva! Vulva' 외쳐댔다.

고교 본관 2층 2학년 6반 노총각 담임, 국어 張선생이 3일만에 신혼여행 끝나고 교실에 들어오시기 전에 백먹가루를 듬뿍 묻힌 칠판지우게로 booby-trap 했다. 

운동장 북동쪽 느티고목 한 그루. 그 옆 동편 축대 위에는 보결생 엄마가 지어준 음악감상실/음악교실이 있다.

근데 이 게 너와 무슨 상관이 있노? 나보고 즈랄해댔싸니. 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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